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9억 6000여만 원을 투입해 조성된 '치매안심센터'는 서구건강체련관 3층에 위치한다.
선별검사실, 신경심리검사실, 의사검진실, 고위험군 프로그램실, 경증 프로그램실과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카페가 들어섰다.
'치매안심센터'는 서구보건소 직영으로 운영된다.
구는 이곳에 치매 전문 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임상심리사 등의 전문 인력 20명을 배치하고 각종 프로그램 및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서구 치매안심센터 개소를 통해 모든 구민이 치매 걱정 없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유진 기자 victory3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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