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생태·환경교육 펼쳐

  • 전국
  • 충북

단양중 환경동아리 세단, 생태·환경교육 펼쳐

  • 승인 2018-04-15 08:52
  • 송관범 기자송관범 기자
단양중 초록학교 현판식 단체
단양중 초록학교 현판식 모습
단양중학교(교장 김명수)는 올해 환경동아리 '세단'(세계 속의 단중인)을 중심으로 생태·환경 교육을 펼친다.

그 일환으로 얼마 전 충북교육청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공동체 구현을 위해 충북 초·중·고등학교 중 30개 학교를 초록학교로 지정했는데 단양중학교가 선정됐다.

또 환경부에서 환경 보호, 지속 가능 발전, 녹색 성장 등에 대한 교육 현장의 실천 방안을 고민하고자 전국 초·중·고등학교 환경동아리 중 100개 동아리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존의 환경교육이 일방적 계도와 수동적 이행의 차원이었다면 환경동아리 세단의 활동은 학생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월별 환경 관련 기념일을 기준으로 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해당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 활동, 주제와 관련한 환경 도서 독서 활동 등을 결합해 보다 흥미롭고,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체험형 생태·환경 교육을 펼칠 예정이다.



김명수 교장은 "초록학교 지정에 이어 환경부 환경동아리에 선정된 만큼 앞으로 생명을 존중하는 생태·환경 교육을 통해 자연친화적 감성과 생태적 감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노력하겠다"고 했다.단양=송관범 기자 songkb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2. 이종담 천안시의원, 대표발의 '천안시 취약계층 주거환경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상임위 통과
  3. [박현경골프아카데미]백스윙 어깨 골반 회전! 당기서, 누르고, 돌려주세요
  4. 천안시의회 조은석 의원, '천안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례 개정안' 상임위 통과
  5. 천안검찰, 마약류 매매 혐의 체류기간 만료 태국인에 '징역 3년' 구형
  1.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매각부지 활용안 찾는다
  2. 천안검찰, 2만5000원에 롤 계정판매 사기 혐의 '벌금 50만원' 구형
  3. 천안시의회 건도위, 시민 불편 ZERO 위한 현장방문 실시
  4. [사설] 의대 정원 동결해도 ‘지역의료’ 괜찮을까
  5. 2025 자전거 타고 '행복도시 명소' 투어....4월 26일 열린다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박수현 "세종 행정수도, 서울 경제수도…李 의지확고"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의원(공주부여청양)은 18일 "세종은 행정수도, 서울은 경제수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 캠프 공보단장을 맡고 있는 박 의원은 이날 중도일보를 찾은 자리에서 "이 후보의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의지는 강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 후보가 충청권 대표 공약으로 제시한 임기 내 세종의사당과 대통령집무실 건립, 나아가 사회적 합의를 통한 완전이전 약속을 재차 상기한 발언으로 풀이된다. 여기서 사회적 합의는 대선 이후 여야 합의와 국민적 공감대가 필요한 개헌을 가리키는 것이다. 때문에 박 의원..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문턱 더 낮아진 재개발·재건축…대전 노후아파트 재건축 활로 기대

국토교통부가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기존보다 쉽게 추진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정을 조정한다.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하고, 재건축진단(옛 안전진단)은 세부평가 항목을 늘려 노후 아파트의 재건축 문턱을 낮추는 게 골자다. 대전에서도 노후아파트 재건축 추진 움직임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는 만큼, 관련 절차 진행에도 활로가 뚫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국토부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시행령' 하위법령 개정안을 1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40일간 입법 예고한다고 발표했다. '주택 재건축 판정을 위한 재건축진단 기준' 하..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 "전국유일 결혼·출산 지표반등…청년이 살고싶은 도시"

대전시가 저출산과 지방소멸 등 국가적 위기 속 전국에서 유일하게 결혼과 출산 지표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 기업유치 및 다양한 청년 우선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풀이된다. 대전시에 따르면 과거의 대전은 교통과 주거 등 인프라 측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라는 이미지가 짙었다. 그러나 지금 대전은 행정당국의 '기업 유치-대전 정착-결혼-육아-노인 복지'로 선순환 정책이 자리를 잡으면서 청년 세대에게 '살고 싶은 도시'라는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도시로 성장했다. 대전 청년 정책의 효과는 통계 지표에서도 명확히 드러난다. 통계청의..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책 읽기 좋은 날 책 읽기 좋은 날

  •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가방은 내가 지켜줄께’

  •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느려도 괜찮아’, 어린이 거북이 마라톤대회

  •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 감염병 예방 위한 집중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