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이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을 말한다.
마을기업 사업비는 신규 5천 만원, 2차년도 3천 만원, 예비지정 1천 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은 지난 해 예비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중구 소재 커피홀릭, 차봄, 협동조합 다온 공간븟, 남동구 소재 인어스협동조합, 강화군 소재 ㈜덕다헌 5개 기업이다.
기업별 주요사업은 원두판매 및 커피교육, 다도 및 천연염색 사업, 친환경 음식 식당 및 식생활 개선, 교육서비스·교구 제작, 강화약쑥·인삼 과즐 제조 판매 사업 등이다.
시 관계자는"마을기업 육성사업은 마을기업을 희망하는 단체 및 법인에게 교육과 사업계획, 법인전환 컨설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마을기업을 많이 발굴해 지역 내 일자리창출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jkc052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