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전월 대비 1.8mg/L에서 2.4mg/L로 다소 증가하였고,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 농도는 낙동강 본류지점에서는 `18년 1월에 비해 증가하는 경향1)을 보였으나, 본류 외 지점에서는 낮거나 비슷하여 10개소 중 7개소에서 목표기준을 만족했다.
1) 증가(7개, 남지, 삼랑진, 구포, 황강1-1, 회야강3, 수영강5, 진전천), 감소(3개, 학성, 곤양천, 연초천-1) BOD 농도가 `18년 1월에 비해 증가한 지점은 클로로필-a(Chl-a) 농도(mg/m3)도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 특히, 구포지점의 Chl-a는 51.3mg/m3, BOD는 3.4mg/L로 나타났는데, 이는 낙동강에서 1~3월에 주로 출현하는 식물플랑크톤(규조류)의 증식으로 인한 Chl-a 농도 증가가 BOD 농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남지: 23.3→30.5, 삼랑진: 13.6→27.7, 구포: 31.9→51.3, 회야강3: 8.1→28..COD(화학적산소요구량)와 TP(총인)의 농도는 두 항목 모두 Ⅵ등급(약간나쁨, 9이하(COD), 0.3이하(TP))을 나타냈으며, 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에서 Cd(카드뮴) 등의 중금속 성분3)(6개)들은 검출되지 않았다.
3) Cd(카드뮴), Pb(납), Cr6+(6가크롬), As(비소), Hg(수은), Sb(안티몬) '18년 3월의 수질 전망은 관내 9개 기상관측소의 3월 평균 강수량(3월 26일 현재)이 151.5mm로 이는 전년 동월의 32.3mm 대비 4.7배에 해당하는 량으로 관내 다목적댐 저수율도 상당히 회복4)되고 있어 점차적으로 수질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4) 남강댐: 26.2%→52.1%, 합천댐: 28.4%→30.7%, 밀양댐: 24.3%→32.0%(3월26일 현재) 낙동강청은 물환경측정망 운영계획(환경부고시 제2017-74호, 2017.4.13)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국립환경과학원고시 제2017-57호, 2017.12.12)에 따라 매월 하천수(16개), 호소수(2개), 산단하천(15개) 등 33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지점은 수온, DO(용존산소) 등의 현장측정항목을 포함하여 BOD 등 최대 42개 항목에 대해 월 4회, 중권역대표지점(단 삼랑진, 구포, 학성은 제외)은 월 1회 채수하여 분석한다.
또한 측정·분석된 월간 수질측정망 운영결과는 익월 25일 이후 관보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대한민국전자관보 : 월간/연간 전국 주요하천의 수질현황 공고(http://www.moi.go.kr)관보게재 이후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을 통해 지점별 오염도 현황 검색 가능하다.
한편 신진수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매월 운영하고 있는 낙동강유역 수질현황은 물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공개되고 있고, 수리·수문·기상, 수생태, 조류, 방사성물질 등의 정보도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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