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신규지정 마을기업에 각 5000만원과 재지정 마을기업에 3000만원을 지원하기 위해 모두 5억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기업에서는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생산 활동으로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과 지역주민이 생산한 농산물 수매와 판매를 통해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등 지역경제에 긍정적 활동을 하고 있다.
도는 상반기 중 2개 예비 마을기업을 추가지정하고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39세 이하의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등 3개소 이상의 마을기업에 대해 모집공고(3월), 시군 적격검토(4월), 도 심사위원회 심의(5월)를 거쳐 행안부에서 최종 지정할 계획이다.
강전권 도 지역공동체과장은 "마을기업의 활성화는 물론 청년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마을기업이 정체성을 갖고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충북경제 4% 실현으로 도민행복시대를 여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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