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정밀 정태희 대표 |
삼진정밀은 20일부터 23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물 산업 종합박람회인 '2018 Water Korea'에서 자사 브랜드를 알린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상·하수도 종사자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홍보하고 물 산업 발전을 도모하는 각종 세미나와 국제회의 등이 열릴 예정으로 업계의 기대감이 높다.
2002년부터 열린 박람회는 올해 17회째를 맞으며 상하수도 기자재, 측정 장비, 운영관리 등 물 산업 전 분야 기업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해외진출 지원 등 참가기업을 위한 연계행사도 마련됐다.
삼진정밀은 이번 전시회에서 현장 설치 시 고객의 애로사항과 요구를 반영한, 한 차원 높은 밸브를 시연해 고객들의 이해를 높일 방침이다.
전시 주력 제품은 ▲시골 마을 안전한 물 공급에 획기적인 이정표가 되는 '독립형 정수장치' ▲밸브 양방향 지수가 가능한 다중실링 '버터플라이밸브' ▲경사와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부식·빗물 방지 '경사높이조절 밸브심' ▲수처리 분야 새로운 기술 선보일 '유비다프' , '소독 모듈' ▲속이 꽉찬 솔리드 프로터를 구조적으로 설계한 '가변오피리스 공기밸브' 등이다.
정태희 대표는 "삼진은 상하수도용과 산업용 밸브를 뛰어넘어 수처리, 에너지를 망라한 물산업 종합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박람회에서도 국내 최대 수처리 밸브업체로서 자긍심을 갖고 상하수도 기자재와 수처리 장치 등 다양한 제조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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