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환경봉사단'그린스토리'는 경기도와 의왕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행복홀씨입양사업을 통해 안양천(안골교~고천교 1.2Km 구간)과 골우물 사계공원을 입양하여 정화활동, EM을 이용한 수질개선활동, 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환경보전활동을 진행하는 청소년 자발적 환경동아리로, 지난 2016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4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봉사단 학생들은 올해 활동을 시작하는 발대식을 갖고 안양천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손희경(고천중 1) 학생은"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게 돼 뿌듯하다. 안양천 인근 도로는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가 너무 많아 지저분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민재 의왕시청소년수련관장은"그린스토리 참여 청소년들이 자발적인 지역사회 참여활동을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토리는 녹색환경실천운동의 일환으로 꿈누리 청소년 카페에서 나오는 커피찌꺼기에 EM과 발효액을 섞어 천연퇴비를 만들었으며, 이 퇴비는 40일 동안의 발효를 거쳐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시민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눠줄 예정이다.
청소년환경봉사단 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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