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요리 경연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 별로 3개 팀 총 51개팀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사초 하모니팀은 영양교사 우수정, 조리사 김은하, 조리원 이명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밤서리콩밥, 꽃게탕, 수제찹쌀흑임자치킨샐러드, 시금치잣소스무침, 유자호두쌀강정, 배추김치 등 충남지역 향토 식재료를 기반으로 식단을 만들어 밤늦게까지 네 차례에 걸쳐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하모니팀의 식단은 식단가 2800원, 조리시간 2시간, 100인분의 양을 영양관리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성해 건강지향성, 고객기호성, 급식적합성, 주제 참신성 등 모든 심사기준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모니팀을 이끈 우수정 교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충남도가 주최한 학교급식 건강식단 맛·멋내기 경진대회에서 우수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특히 신사초는 전체 학생이 45명인 소규모 학교임에도 학교 관계자들의 노력으로 우수한 학교급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정평이 나있다.
김장용 유아특수복지과장은 “충남교육청은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친환경 지역농산물을 이용하고 지역 향토음식을 기반으로 한 식단을 만들어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하고 있다”며 “충남도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이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은데 만족하지 않고 더욱 노력을 경주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내포= 최재헌 기자
![]() |
전국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안 신사초 하모니팀. 사진= 충남교육청 제공. |
![]() |
전국 학교급식 요리경연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천안 신사초 하모니팀과 관계자들. 사진=충남교육청 제공. |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