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 출범

  • 전국
  • 서산시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 출범

3.1절을 맞아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침탈행위에 맞서 창립

  • 승인 2018-03-03 20:00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3.1절 행사 및 태안지회 발대식
(사)독도사랑운동본부 3.1절 행사 및 태안지회 발대식 모습
지회기 전달
(사)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 발대식 모습


일본의 독도 침탈야욕과 억지주장, 역사왜곡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3.1절을 맞아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태안지회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태안군 교육문화센터 대강당에서 2대 총재를 역임한 성일종 국회의원, 원용석 총재, 태안군 한상기 군수, 이용희 군의회의장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행사는 태안여고 댄스 동아리팀의 독도 플래시몹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지회기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창립결의문 낭독, 3.1절 기념 만세삼창,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되어 제99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3.1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수일 태안지회장은 "대한민국 독도는 동해 끝 섬이자 대한민국 주권의 상징이며, 이 곳 서해 끝 태안에서 3.1절을 기념해 일본 아베정권의 독도침탈행위에 맞서 지회를 발족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독도사랑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부대 행사로는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궐기대회 및 서명운동과, 독도 홍보영상 상영 등의 다양한 홍보행사가 진행됐으며, 또한 원용석 총재는 "최근 일본이 독도 침탈야욕과 역사적 왜곡이 노골화 됨에 따라 국민들의 열망이 헛 되이 되지 않게 대한민국 정부도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과 신한·일어업협정 파기등의 강력한 대응을 통해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일본에 천명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해양수산부 인가 사단법인이며, 기획재정부지정 지정기부금 단체로서 전국에 경기도, 경북연합 및 대구연합 (포항, 경주, 구미, 김천), 충남 (서산, 태안)등 전국에 지회에서 독도사랑을 실천 중이며, 2017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을 수상한바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2. 결국 '결별'…대전 둔산2지구 통합 재건축 추진준비위 두 곳 출범
  3. 한국행정학회, '세종시=행정수도' 지위 확보 방안 찾는다
  4. 세종 교사노조-시의회, 교육 환경 개선 나선다
  5. 종촌종합복지관, 웃음과 나눔이 함께한 '웃기는 경매' 개최
  1. 한국중부발전 세종본부, 저소득 아동에 문화상품권 기부
  2. 30살 맞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평등과 자치 한길"
  3. 황웅환, 세종YMCA 제7대 이사장 취임
  4. 천안시장 권한대행 김석필 부시장, “행정 공백 최소화 집중”
  5. 대전 서구, 장애인 평생학습 활성화 위한 협약 체결

헤드라인 뉴스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 정상궤도 진입 가능할까

수년째 출발선에 서지 못하고 있는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신탄진~계룡)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사비 증가로 사업이 공회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정부가 협의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24일 대전시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과 관련해 후속 공정을 추가한 총사업비를 두고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은 당초 2023년 말 착공 예정이었으나, 지장물 이설 공사비 증가에 설계적정성 검토를 다시 받으면서 사업 기간이 늘어졌다. 여기에 최근에 신규..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세종 집값 1년 9개월만 최대 상승폭 기록… 대전 풍선효과 수혜 볼까

대통령실 이전 기대감에 세종 아파트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1년 5개월여 동안 30~40%가량 하락했던 세종시 집값이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이전 수준까지 회복할지 주목된다. 여기에 세종시와 인접한 대전 등 지역이 '풍선효과' 수혜를 받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5년 4월 셋째 주(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 매매가격은 0.23% 상승해 전주(0.04%) 대비 무려 6배 가까운 급등세를 보였다. 2023년 11월 20일 이후 하락세를 보이던 세종 집값은 지난주 70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 국보 지정… 28년 만에 괘불 국보 추가

우리나라 괘불도 양식의 시초로 평가받는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조선 후기 불화인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를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괘불도(掛佛圖)'는 사찰에서 야외 의식을 할 때 거는 대형 불화로, 조선 후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 현재 전국에 약 120여 점이 전하며, 이 가운데 국보 7점, 보물 55점이 포함돼 있다. 이번 국보 지정은 1997년 7점의 괘불이 동시에 지정된 이후 약 30년 만이다. 국가유산청은 "화기(畵記) 등 기록을 통해 제작자와 제작..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유류세 인하 폭 축소에 5월부터 기름값 오름세

  •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탑승했던 카트입니다’

  •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옷가게는 벌써 여름준비

  •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 책 읽기에 빠진 어린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