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산공공도서관, 편리하게 책빌려 보는 책두레서비스 시행

  • 전국
  • 부여군

홍산공공도서관, 편리하게 책빌려 보는 책두레서비스 시행

-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쉽게 도서 대출·반납가능해 도서관 이용만족도 향상 기대 -

  • 승인 2018-02-14 11:04
  • 여환정 기자여환정 기자
홍산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장면 (1)
홍산공공도서관 프로그램 장면 (1)
홍산공공도서관은 공립작은도서관인 부여문화원 2층 행복담은도서관(생활문화센터)과 지역 내 상호대차인 '책두레서비스(상호대차서비스)'를 2월 20일부터 시행한다.

'책두레서비스'란 대출하고자 하는 책이 가까운 도서관에는 없고 멀리 떨어져 있는 도서관에 있을 때 책두레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지역 내 통합된 도서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타관에서도 반납이 가능하다.

책두레서비스 이용은 홍산공공도서관과 행복담은도서관 중에서 도서회원으로 가입한 사람들에 한해 1인 최대 5권 대출 가능하다. 현재 홍산공공도서관은 대출권수가 5권, 행복담은도서관은 3권이지만 20일부터는 통합대출권수가 8권으로 늘어난다. 단, 상호대차 이용권수는 전체 대출권수(8권)에 포함된다.

이용자는 책두레서비스를 신청하고 대출 안내 문자 수신 후 3일 이내 책을 빌려가지 않을 경우 대출이 취소되며, 신청한 도서를 3회 미수령시 30일 동안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접수는 전화 및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현재 서비스 진행은 1주일에 한번 매주 목요일에 신청도서를 타관으로 이동해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이용자들이 신청한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책두레서비스 신청건수가 많아지면 일주일에 2번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도서관은 한정된 예산으로 구입한 도서를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이용자들은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지역 내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편리성과 원하는 도서를 가까운 곳에서 언제든 쉽게 도서를 대출 및 반납 할 수 있어 도서관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홍산공공도서관에서는 2월 동안 희망도서를 신청 받고 있으며, 3월부터는 상반기 평생·독서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8 책의 해와 도서주간행사를 기념해 4월내내 다양한 독서행사와 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자세한 일정이나 궁금한 사항은 홍산공공도서관(041-830-2896/041-837-2610)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여=여환정 기자 yhj331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동문 언론인 간담회
  2. 2024년 대전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3.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4.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4년 11월29일 금요일
  5. 전국 아파트값 하락세… 대전·세종 낙폭 확대
  1. 대전성모병원, 개원의를 위한 심장내과 연수강좌 개최
  2. 대전 출신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대한체육회장 선거 출사표
  3. '꿈돌이가 살아있다?'… '지역 최초' 대전시청사에 3D 전광판 상륙
  4. 대전 정림동 아파트 뺑소니…결국 음주운전 혐의 빠져
  5. 대전 둔산동 금은방 털이범…2000만 원 귀금속 훔쳐 도주

헤드라인 뉴스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AIDT 제동 걸리나… 교과서 지위 박탈 법안 국회 교육위 통과

교육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디지털교과서(AI디지털교과서·이하 AIDT) 전면 시행이 위기에 직면했다. 교과서의 지위를 교육자료로 변경하는 법안이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하면서 정책 방향이 대폭 변경될 수 있는 처지에 놓였다. 국회 교육위원회는 28일 열린 13차 전체회의에서 AIDT 도입과 관련한 '초중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통과시켰다. 주요 내용은 교과서의 정의에 대한 부분으로 '교과용도서에 관한 규정'에 따라 현재 '교과서'인 AIDT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것이 골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모든 학교가 의무..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라면 먹고갈래?"… 대전시, 꿈돌이 캐틱터 입힌 라면 제작한다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야구장에서 즐기는 스케이트…‘아듀! 이글스파크’

  •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금연구역 흡연…내년부터 과태료 5만원 상향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