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 열린 홍성군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식 모습./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성군기업인협회 이병석 회장, 명근영 부회장, 적십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선물 세트는 10만 원 상당의 담요, 운동복, 내의 등의 생필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베트남, 캄보디아, 네팔 등에서 온 홍성군의 외국인 근로자 17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지난 12월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와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로 나눔 실천에 함께해오고 있으며 예산, 공주 등의 지역에도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세트를 계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타국에서 외롭고 추운 겨울을 나고 있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적십자사는 우리 사회 곳곳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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