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글로벌365mc병원, 선진 지방흡입 의료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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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글로벌365mc병원, 선진 지방흡입 의료기술 전수

인공지능 지방흡입연구소 등 개소

  • 승인 2018-01-16 16:03
  • 박전규 기자박전규 기자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글로벌365mc병원’이 선진 지방흡입 의료기술 전수에 나섰다.

365mc는 대전 글로벌365mc병원 등 서울, 부산의 3개의 병원급을 포함해 전국 17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비만클리닉·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이다.

글로벌365mc병원은 인공지능 지방흡입연구소와 글로벌 지방흡입 교육센터 등을 개설했다.

교육센터에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지방흡입 시스템 'MAIL'을 활용해 실제 지방흡입 시술과 같은 훈련이 진행된다. 365mc병원은 이번 'MAIL'을 통해 선진 지방흡입 의료기술과 시스템을 전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비만 치료 안전성과 만족도,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마련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지방흡입 수술 전 진단부터 수술, 수술 후 관리가 한 건물 안에서 가능한 '지방흡입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선호 대표병원장은 "회복병상을 30여개 확대하고 보호자대기실을 신설했으며, 고객전용 엘리베이터와 탈의실 등 최첨단시설을 마련해 고객들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의료환경을 갖춰, 고객 맞춤형 비만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365mc병원은 기존 지방흡입센터 대전365mc에서 병원급으로 승격돼 지난 2일 개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둔산동
대전 서구 둔산동에 있는 글로벌365mc병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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