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뉴스 방송화면 |
서울시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으로 내일(17일) 또 다시 출퇴근 시간 대중교통 무료 정책을 시행한다.
16일 서울시가 오늘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이에 17일 서울시내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360개소를 전면 폐쇄하고 관용차 3만3000여대 운행을 중단한다. 미세먼지에 큰 영향을 주는 경유차 등 차량운행을 줄여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시민들의 자율적인 차량2부제를 시행하고 이를 유도하기 위해 대중교통을 무료로 또 운행한다.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차라리 초미세먼지 마스크랑 공기청정기 필터 같은 거 생필품으로 지정하고 가격을 확 낮춰라(jwki****)”,“대중교통 타러 가다가 미세먼지 더 뒤집어 쓰겠네. 돈 아끼려다 건강 해치겠다(mina****)”,“미세먼지 문제 심할 때마다 교통비 무료면 수조 원 깨지겠네. 원인 해결은 못하고 헛돈만 나가겠네(jiye****)”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