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버후드 학생들은 2015년 2월부터 학기 중 매주 금요일마다 천안시 병천면에 있는 아우내은빛복지관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법 등을 알려주는 재능기부활동을 벌여 왔다.
학생들은 스마트 폰을 이용한 지도 검색과 카카오톡 이용법, 스마트폰과 PC 연결, 스마트폰 음악 파일 관리법 등 다양한 IT기기 활용법을 눈높이에 맞춰 1:1 멘토링으로 진행했다.
이번 수상으로 세이버후드 정재용(25)회장을 포함한 봉사단 학생 14명은 내년 2월에 미국 실리콘밸리로 1주일간 해외연수를 다녀올 계획이다.
정재용 학생은 "IT교육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매우 뿌듯했다"며 "첨단기술 분야의 혁신을 이끌어 나가는 미국 실리콘밸리 연수를 통해, 보다 경쟁력을 갖춘 코리아텍 구성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천안=김한준 기자 hjkim7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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