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개발 등 7개 목포시 도시재생 마을기업이 목원동 주거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맞춤형 '사랑의 무료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주재홍 기자 |
이들 마을기업들은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지역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도시재생지역 주거환경개선 등 공실·공가를 활용한 창업 리모델링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을기업들은 사업 추진 중 형편이 어렵지만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목원동 행정복지센터와 목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추천을 받아 최근 목원동 복지사각지대 7가구에 맞춤형 무료 집수리를 실시했다.
이들 마을기업들은 수익금의 일부를 목원동 주민에게 지속적으로 환원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도 목원동 복지소외계층을 위해 목원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에 설맞이 기부금 3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최지명 칸 개발대표는 "소외된 이웃들이 안전한 주거환경 속에서 겨울을 날 수 있게 돼 조금이나마 안심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주재홍 기자 64306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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