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케스파컵] 삼성, 롱주, SKT, KT 합류한 8강 대진 공개…"MVP, 에버8, 그리핀, 진에어 변수 만들까?"

  • E스포츠
  • 게임

[롤 케스파컵] 삼성, 롱주, SKT, KT 합류한 8강 대진 공개…"MVP, 에버8, 그리핀, 진에어 변수 만들까?"

  • 승인 2017-11-28 13:52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대진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리그오브레전드(LoL) 케스파컵 2라운드 8강 대진이 정해지면서 게임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앞서 26일 MVP와 그리핀이, 27일 진에어 그린윙즈와 에버 8 위너스가 각각 1라운드 8강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라운드 진출 팀이 가려졌다. 여기에 기존 시드를 가지고 있던 삼성 갤럭시, 롱주 게이밍, SKT T1, KT 롤스터가 합류해 2라운드를 펼친다.

2라운드에선 2017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우승 팀인 삼성과 준우승 팀인 SKT, 2017 롤챔스 섬머 우승 팀 롱주와 2017 롤챔스 스프링 준우승 팀 KT가 합류해 흥미와 긴장감을 유발했다.

시드끼리는 8강에서 맞붙지 않는 규칙에 따라 A조에선 삼성과 MVP가, B조에선 KT와 에버8 위너스가 각각 맞붙는다.

이어 SKT는 돌풍의 주역이라 불리는 그리핀과, 롱주는 2017 롤챔스 서머에서 비약적인 순위 상승을 이뤄낸 진에어와 맞붙게 됐다.

여기서 시드권 팀끼리 4강에 진출할 경우의 수도 관전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시드권 팀의 4강 진출 시 극상성으로 불리지만 중요할 땐 전세가 뒤바뀌며 라이벌 관계로 불리는 삼성과 KT가 맞붙게 될 뿐더러 롤챔스 서머 결승전에서 맞붙은 롱주와 SKT의 재대결이 펼쳐져서다.

김동준 해설은 "엄청나게 강해보이는 네 팀(시드권 팀)이 출격을 한다"며 "지금까지 MVP, 에버8, 그리핀, 진에어의 경기력을 보면 강팀들을 상대로도 이변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4대천왕으로 불리는 강 팀들이 출격하는 롤 케스파컵 2라운드 8강 경기는 오늘(28일) OGN에서 생중계 되며, 삼성 갤럭시와 MVP, kt롤스터와 에버8 위너스가 각각 맞붙는다. 조훈희 기자 chh7955@

대진1
사진=OGN 방송 캡쳐
2017 롤 케스파컵 2라운드 8강 대진

11월28일 경기 일정
1경기(오후 5시) 삼성 갤럭시 vs MVP
2경기(오후 8시) kt 롤스터 vs 에버8 위너스
11월29일 경기 일정
3경기(오후 5시) SK텔레콤 T1 vs 그리핀
4경기(오후 8시) 롱주 게이밍 vs 진에어 그린윙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