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부춘동 환경개선 사업 실시 모습 |
서산시 부춘동(동장 차명숙)에서는 그동안 불법 쓰레기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던 관내4개소에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부춘동은 원룸과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극성, 근절을 위한 효과적인 개선안 마련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으며, 이에, 부춘동은 2017년 깨끗한 충남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상습적 쓰레기 무단투기 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4개소를 깨끗하게 정비했다.
특히, 불법투기로 미관을 해쳤던 곳에는 클린하우스, 비가림 시설, 환경홍보판을 조성했고 식당이 밀집된 지역에는 음식물 수거 용기 전용함을 설치해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에 기여했다.
차명숙 부춘동장은 '이번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올바른 생활 폐기물 배출 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 이라며 쓰레기 분리배출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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