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전월 대비 2.3에서 2.0mg/L, 2.1에서 2.0mg/L로 각각 감소하였고,
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 농도는 9월에 비해 감소경향을 보이며 10개소 모두 목표기준을 만족하였다(붙임 참조).
연 2회(3, 9월) 주요지점 및 중권역 대표지점에서 추가로 분석되는 TCE(트리클로로에틸렌) 등 10개 VOCs(휘발성유기화합물) 항목들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낙동강청은 물환경측정망 운영계획(환경부고시 제2017-74호, 2017.4.13)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환경부고시 제2017-18호, 2017.8.11)에 따라 매월 하천수(16개), 호소수(2개), 산단하천(15개) 등 33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지점은 수온, DO(용존산소) 등의 현장측정항목을 포함하여 BOD 등 최대 42개 항목에 대해 월 4회, 중권역대표지점(단 삼랑진, 구포, 학성은 제외)은 월 1회 채수하여 분석한다.
측정·분석된 월간 수질측정망 운영결과는 익월 25일 이후 관보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 대한민국전자관보 : 월간/연간 전국 주요하천의 수질현황 공고(http://www.moi.go.kr)
※ 관보게재 이후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을 통해 지점별 오염도 현황 검색 가능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강수량이 적음에도 불구하고 수질 오염도는 감소하고 있어 다행이나, 일시적인 조류발생 등으로 언제든 증가할 가능성이 있어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고,또한 물환경정보시스템에 공개되는 하천수의 오염도 뿐만 아니라 산업단지 내 수질 측정결과는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등의 업무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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