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회장 유창기)는 2일 지사 3층 회의실에서 올해 제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상임위원회에서는 충남적십자의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내년 예산은 적십자 회비모금 감소 등으로 올해보다 11.2% 감소한 43억 원이다.
상임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재원 마련에 많은 노력과 지원을 보태기로 뜻을 모았다.
유창기 충남적십자 회장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8명의 상임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수행을 그치지 않을 것"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십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적십자사 상임위원회는 지사회장 등 19명으로 구성된다. 적십자사 중요사업과 예산을 심의하는 지사 최고 법정회의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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