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식에 참석한 복기왕 아산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지난 25일 복기왕 아산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산 신사업장 준공식을 가졌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평택 세교산업단지에서 아산으로 확장 이전하게 된 ㈜일신정밀은 아산 제2테크노밸리 내에 180억을 투자해 반도체 장비 케이스 제조시설을 조성했다.
장재형 (주)일신정밀 대표는 "최고의 설비와 우수한 기술을 앞세워, 반도체 장비의 글로벌 기업으로써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신 아산시대를 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주)일신정밀의 아산 이전은 우리시의 큰 기쁨이다. 회사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기업하기 좋은 아산에서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새로운 도약을 이루기 바란다"며 준공을 축하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허승욱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복기왕 아산시장, 김재원 충청남도 경찰청장 등 내·외빈과 기업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고, 특히 램 리서치 덕 미킨 부사장의 강연과 다채로운 특별공연이 참가자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7년 '일신판금' 설립을 시작으로, 판금 정밀가공의 40여년의 생산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가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일신정밀은 2018년 아산 신사업장 준공을 계기로 그동안 쌓아온 기술경쟁력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써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아산=김기태 기자 kkt052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