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세종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직업교육훈련으로 총 16명 여성이 '바리스타' 꿈을 갖고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매주 화·목·금 4시간씩 120시간 교육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필기시험 기회가 주어지고, 실기시험까지 합격하게 되면 취업 알선 기회가 주어진다.
다문화센터는 오는 27일 아산 글로벌복지센터에서 수강생들이 직접 커피를 내리고, 여러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차 체험학습도 준비 중이다.
수업에 참여 중인 필리핀 출신 제사 씨는"한국어 교재로 수업이 진행되다 보니 어려움 부분이 있지만, 평소 커피에 관심이 많아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하루빨리 직접 내린 커피를 남편과 주변 사람들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세종=이즈미야마시가고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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