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
방송인 에이미가 지난 6월 경 미국 자택에서 자살시도를 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문제적 금수저 스타를 주제로 방송됐으며 에이미가 구치소 면회에서 기자에게 얼굴 보정을 부탁한 것과 처음 본 기자에게 돈을 빌리는 등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를 접한 에이미는 충격에 빠져 방송 다음 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자택에서 자살시도를 한 후 응급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에이미는 지난 2012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를 받은 후 집행유예 기간에 졸피뎀 투약 혐의로 기소돼 강제출국명령을 받은 바 있다.
이에 '풍문으로 들었쇼' 측은 "방송에서 일부 출연진 발언 가운데 에이미 씨가 상처를 입을만한 내용이었다. 제작진은 이를 안타깝게 생각하며 에이미씨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에이미는 20일 오전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위해 5일간 한시적 체류승인을 받아 2년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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