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사.(제공=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
건전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자선걷기대회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공원 내 분수광장을 출발 산책로 5km를 걸으며 1미터에 1원씩(총 5km, 5000원) 경북 도내 4대 취약계층 위기가정을 위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경북지사가 주최하고 경북도와 포항시, DGB대구은행 사회공헌재단, 농협경북지역본부, 포항철강산업단지관리공단이 후원한다.
행사장 일대에서는 전문공연단과 해병군악대, 동지여고 댄스팀 등의 공연을 비롯하여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뇌파 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강보영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장은 "가을은 풍성함의 계절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많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 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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