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대책반을 비롯한 총 29개반(본청 9, 읍·면·동 20) 인원 310명으로 구성돼, 교통·의료·상하수도·재난·물가·환경 등 소관 부서별로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종합상황실에 대한 문의는 주간에는 339-8421~5번, 야간은 339-8222~3로 가능하다.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예방대책반은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 및 예기치 않은 사고를 대비한 24시간 상시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운영을 비롯해 대형마트, 터미널, 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나선다.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반에서는 교통 흐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별수송대책 상황실을 설치, 귀성 차량의 안전하고 원활한 교통 소통과 승객 편익 증진에 총력을 기울인다.
물가안정 및 서민생활 보호대책반에서는 물가 합동 지도 점검반 편성·운영하여 추석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중심으로 소비자단체 참여와 정보공유를 통해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이어 상수도급수대책반은 원·정수에 대한 수질 관리 및 수질검사 강화와 수돗물 공급 중단 사태 및 다량 사용을 대비한 배수지 충분한 수량확보 등 급수대책을 마련한다.
또한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하여 추석 연휴 비상진료 대책반을 통해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현황을 적극 홍보하여 진료공백을 방지한다.
시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음식물 쓰레기를 배출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환경미화원, 청소차 운전원 청소대책반을 편성하여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시 비상근무체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울러 연휴에도 시민과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주·야로 근무에 임하는 소관 부서별 공무원들과 타 분야 근무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나주=이창식 기자 mediac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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