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본류 취수원 근처 지점인 남지(칠서), 삼랑진(창암)의 BOD(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 농도는 전월 대비 2.7에서 2.3mg/L, 2.4에서 2.1mg/L로 각각 감소하였고,주요지점(남지, 구포, 학성) 및 중권역 대표지점(황강1-1, 삼랑진, 구포, 학성, 회야강3, 수영강5, 곤양천, 연초천-1, 진전천)에서의 BOD는 10개소 중 4개소에서 목표기준을 만족하였다(붙임 참조).OC(총유기탄소)와 SS(부유물질)의 농도 또한 수질 Ⅱ등급을 나타냈으며, 하천수 중 Cd(카드뮴) 등의 중금속 성분(6개)들은 검출되지 않았다.
낙동강청은 물환경측정망 운영계획(환경부고시 제2017-74호, 2017.4.13)과 수질오염공정시험기준(환경부고시 제2017-18호, 2017.8.11)에 따라 매월 하천수(16개), 호소수(2개), 산단하천(15개) 등 33개 지점에 대해 수질을 분석하고 있다.
주요지점은 수온, DO(용존산소) 등의 현장측정항목을 포함하여 BOD 등 최대 42개 항목에 대해 월 4회, 중권역대표지점(단 삼랑진, 구포, 학성은 제외)은 월 1회 채수하여 분석한다.
측정·분석된 월간 수질측정망 운영결과는 익월 25일 이후 관보를 통해 공표되고 있다. 대한민국전자관보 : 월간/연간 전국 주요하천의 수질현황 공고(http://www.moi.go.kr)관보게재 이후 물환경정보시스템(http://water.nier.go.kr)을 통해 지점별 오염도 현황 검색 가능하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환경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차원에서 관할 하천?호소 등 공공수역에 대한 수질 현황을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며,특히 관내 유관기관에 통보되는 산업단지 내 하천 수질 측정결과는 배출업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오염사고의 긴급대처 등의 업무에 적극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최성룡 기자 chal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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