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는 28일 오후 5시 본관 3층 소회의실에서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사진=경남대> |
경남대학교는 2015년 10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그린캠퍼스 사업에 선정되어 2016년부터 그린캠퍼스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은 전기 절약 및 수돗물 절약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분야별로 대상 1명, 최우수 1명, 우수 3명 등 총 10명의 학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50만원, 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이 수여되었다.
도시환경공학과 허보영 학생은 IOT 전등을 학내 강의실에 설치하여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점등과 소등을 제어하여 전력낭비를 막는 아이디어로 전기 절약 분야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남대학교는 지난해 대상을 수상한 쓰레기 분리수거함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12세트의 분리수거함을 제작, 학내 곳곳에 배치한 바 있다. 올해는 교내 에너지 절약을 위하여 화영운동장, 한마생활관 앞, 디자인관 앞 등 학내 6곳의 등을 LED로 교체했다.
창원=송교홍 기자 songnews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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