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 추석연휴 정상진료 및 응급진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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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병원, 추석연휴 정상진료 및 응급진료 강화

  • 승인 2017-09-26 11:04
  • 권명오 기자권명오 기자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안동병원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제공=안동병원)
경북 안동시 소재 안동병원은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을 돕기 위해 추석시즌에 외래 정상진료를 실시하고 응급진료기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2일과 6일, 7일에 모든 진료과에서 외래진료를 실시한다.

추석연휴 동안 노약자, 어린이, 만성질환자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어린이환자를 위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전문의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야간 및 명절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명절 응급의료체계도 강화한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는 명절기간동안 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19명의 응급의학 전문의 및 외상센터 전담 전문의가 근무한다.

모든 진료과별로 의료진 당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교통사고 및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이동 구호차량 및 응급출동 및 구호팀 비상근무 편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전문의 9명을 비롯한 20여명의 항공의료팀이 정상근무를 실시, 응급환자가 있는 경북권역에 10~25분이면 도착한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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