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가수 추가열이 장애인 기타리스트 김지희와 환상의 콜라보를 선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추가열은 지난 14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7 장애인 문화 예술 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콘서트 ‘동행’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물했다.
그는 이날 오프닝으로 가을에 어울리는 ‘Autumn leaves’와 ‘소풍같은 인생’을 불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추가열은 이어진 콜라보 공연에서 그의 대표곡인 ‘나같은건 없는 건가요’, ‘행복해요’를 불렀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Can't help falling in love’를 앵콜곡으로 선보이며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김지희의 어머니는 콜라보 공연 후 “지희가 이번 공연을 통해 노래에도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특히 추가열이 연습할 때부터 지희의 목소리를 칭찬해주고 힘을 북돋아 준 게 큰 도움이 된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ent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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