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과 시험 대신 자유와 공존을 지향하고 국적과 정치, 종교, 인종의 경계를 초월한 평화와 진보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토크쇼 형식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사단법인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센터장 조정실, 이하 해맑음)가 주관하고 여행문화센터 산책이 후원하는 ‘오로빌(Auroville) 청년, 공동체를 말하다’ 강연이 18일 오후 7시, 대전 여행문화센터 산책(대전 둔산남로 87 라푸마 둔산점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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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빌에는 영아원에서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형태의 학교가 있고, 교육비는 모두 무상이다.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어릴 때부터 재미있는 놀이와 문화 활동, 실험과 실습을 통해 무엇이든지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특히 이번에 강연을 진행하는 두 명의 강사들은 모두 어린 시절 오로빌에서 성장하고 교육받았다. 이들은 오로빌에서 성장하면서 느낀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공동체의 가치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토크쇼 형태로 풀어내어 경쟁 중심의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번 강연에 별도의 참가비는 없고,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 (070-7119-411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연을 주관하는 (사)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부설 해맑음센터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해 있다. 해맑음센터는 교육부에서 지원하고 충남도교육청과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운영하는 학교폭력 피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학력인정 전국 단위의 기숙형 예술, 심리 치유 기관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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