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문예회관, 어린이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

  • 전국
  • 광주/호남

장성문예회관, 어린이 놀이극 ‘오즈를 찾아서’ 공연

  • 승인 2017-07-26 08:21
  • 최성배 기자최성배 기자
▲ 장성군이 다음달 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8월 특별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놀이극‘오즈를 찾아서’를 선보인다./장성군 제공<br />
▲ 장성군이 다음달 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8월 특별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놀이극‘오즈를 찾아서’를 선보인다./장성군 제공
내달 8일 공연…27일부터 온ㆍ오프라인 예매

전남 장성 문화예술회관이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한 연극 공연을 마련했다.

장성군은 다음달 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여름방학 맞이 8월 특별기획 공연으로 어린이 놀이극‘오즈를 찾아서’를 선보인다.

‘오즈를 찾아서’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참여형 놀이극으로 복화술, 박스마임, 공기대포, 공놀이, 타악 등 여러 장르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한 작품에 녹였다. 주인공인 도로시와 겁쟁이 사자를 중심으로 캐릭터를 재창조한 점이 돋보인다.



참여 놀이극인 만큼 용기 있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마법사가 주는 미션을 해결해야만 오즈에게 한걸음씩 다가갈 수 있다. 미션을 하나씩 해결하면서 동화 ‘오즈의 마법사’에서처럼 지혜와 용기, 우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다.

공연 예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다. 인터넷(http://culture.jangseong.go.kr)과 전화(061-390-8475ㆍ8476), 방문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3000원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공연”이라며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성=최성배 기자 csb5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취약계층 위한 사랑의 백미 9,400kg 기탁
  2. [문화 톡] 류영신과 그 문하생들의 작품전을 돌아보고
  3. [문예공론] 산타 클로스야
  4. 영상으로 보는 2025년 띠별 운세! 을사년 청사(靑蛇)의 해 나의 운세는?
  5. 에이플러스에셋, 사회복지시설 찾아 이웃사랑 실천
  1. 부패방지 목소리 충청 한밭벌 달궜다
  2.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유공자 표창
  3. 초록우산, 한전KPS 충남전북전력지사와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4. 애플푸드, 천안시 신방동에 갈비탕 기탁
  5. 한덕수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헤드라인 뉴스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韓 권한대행도 탄핵… 대통령·국무총리 탄핵 사상 초유

대통령 권한대행인 한덕수 국무총리가 27일 탄핵 됐다. 대통령에 이어 권한대행마저 직무가 정지되는 헌정 사상 유례없는 일이 발생한 것으로, 순서에 따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국회가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무기명 투표를 진행한 결과, ‘국무총리(한덕수) 탄핵 소추안’은 재적의원 300명 중 192명이 참석해 찬성 192표로 가결됐다. 표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안건은 국무총리 한덕수 탄핵소추안이다. 그러므로 헌법 제65조2항에 따라 재적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세종시 '주택 특공' 한계...수도권 인구 유입 정체

현행 세종시 주택 특별공급 제도가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를 확대하는 데 한계로 작용하고 있다. 이를 뒷받침해오던 이전 기관 종사자 특별공급 제도가 2021년 5월 전면 폐지되면서다. 문재인 전 정부는 수도권에서 촉발된 투기 논란과 관세평가분류원 특공 사태 등에 직격탄을 맞고, 앞뒤 안 가린 결정으로 성난 민심을 달랬다. 이 과정에서 선의의 피해를 본 이들이 적잖다. 중앙행정기관에선 행정안전부 등의 공직자들부터 2027년 제도 일몰 시점까지 특별공급권을 가지고 있던 공공기관 종사자들이 고개를 떨궜다. 세종시 역시 직격탄을 맞았다. 같..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꽁꽁 얼어붙은 사랑의 온도탑

  •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독감과 폐렴 함께 예방해 주세요’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