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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21회 전국소힘겨루기대회 홍보<제공=창녕군> |
창녕군은 (사)대한민속소힘겨루기협회 창녕군지회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군에서 170여 마리의 소가 출전한다.
대회는 백두·한강·태백 3체급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총상금 8000만 원을 놓고 각 체급별 소들의 힘겨루기가 펼쳐진다.
대회 일정은 26일부터 체급별 예선전으로 시작된다.
29일에는 8강전과 함께 오후 2시부터 개회식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준결승과 결승전, 시상식이 진행된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금송아지, 전자제품, 창녕 농특산물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된다.
특히 29일 개회식에서는 축하공연과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찾아가는 창녕생태곤충원' 전시·체험관, 우리 우유 시식, 먹거리 장터 등이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제30회 부곡온천축제(3월 28일~30일)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창녕 전국 민속소힘겨루기대회는 2002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전통 있는 대회다"라고 군 관계자는 말했다.
이어 "박진감 넘치는 힘겨루기 경기를 관전하고,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 부곡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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