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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노시환 선수가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한화는 올해부터 3년간의 대규모 공사 끝에 완성된 새 보금자리인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시즌을 치른다. 경기하는 모습은 3월 17일 2025 한국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와의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25 한국프로야구 정규리그 경기는 3월 28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 개막전부터 열린다. 신구장 시대를 맞은 한화는 시즌 돌입 전 BI, 유니폼 등도 함께 전면 개편했다.
새로운 홈구장에 대한 기대감은 한화 선수단에게도 드높다. 달라질 훈련 환경뿐만 아니라 더 많은 대전 홈팬들에게 준비해온 경기력을 맘껏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노시환은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중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새 구장에서 제 타구가 얼마나 잘 날아가는지 궁금하다"라며 "펜스 거리 등 달라진 갖가지 요소들을 직접 쳐보면서 감을 익히고 싶다. 홈런도 더 많이 치고 싶다"고 말했다.
에스테반 플로리얼은 "새 경기장에 설 수 있다는 것은 선수들에게도 긍정적일 것"이라며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결승을 넘어 우승까지가 올 시즌의 목표다"라고 공언했다.
매번 도달하지 못했던 가을야구에 대한 염원도 크다. 비시즌 동안 갈고닦은 경기력을 통해 아쉬웠던 지난해 팀 성적을 만회하겠다는 게 감독과 선수단의 최종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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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채은성 선수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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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주현상 선수가 27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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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김경문 감독이 27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일본 오키나와=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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