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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이응노' 포스터./사진=이응노 미술관 제공 |
'체크인 이응노'는 현대미술, 음악, 문학, 디자인,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사를 초청해 대화와 강연, 워크숍 등 다채로운 방식으로 문화 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체크인 이응노'의 첫 번째 교육 프로그램의 주제는 '박래현 & 천경자: 자기다움을 완성한 근현대 여성 미술가들'이다. '여자의 미술관', '꽃피는 미술관' 저자이자 미술사학자인 정하윤이 강사로 나선다.
이번 강의는 이응노미술관 기획전 '빛나는 여백 : 한국 근현대 여성 미술가들'과 연계돼 박래현과 천경자 작가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박래현 작가는 동양화의 전통적인 기법을 바탕으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작품을 선보이며, 천경자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으로 인간의 내면과 자연을 표현한 작품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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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이응노' 포스터./사진=이응노미술관 제공 |
이응노미술관은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사와 주제로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시리즈 형태로 제공해 일상에 지친 직장인과 지역의 문화예술 수요층에게 풍부한 문화예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체크인 이응노'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대전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상세 내용 및 일정,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이응노미술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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