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수능과 입시 준비로 지친 고3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지원 프로젝트다.
프로그램에서는 사전 설문조사 통해 학생들이 보고 싶어하는 두 편의 최신 개봉 영화를 선정하고 괴산극장 1관과 2관에서 동시상영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취향에 맞는 영화를 선택해 친구들과 함께 관람하며 긴장을 풀고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청소년문화의집은 이날 영화 관람 후에는 간단한 다과와 기념품을 제공해 학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도 했다.
장병란 가족행복과장은"고3 학생들이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밝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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