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옥 군수 특강 사진. |
이날 특강은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후 진로를 고민하는 3학년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자신감을 얻고, 앞으로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조 군수는 자신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9급 공무원에서 음성군수가 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들려주며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특히 꿈을 이루기 위해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노력했던 일화를 소개하며 후배들을 응원했다.
조 군수는 "각자의 길은 다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자세를 잃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선배님이 있어 큰 힘이 되고,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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