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수도사업소 전경 |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이 높은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 평가와 현장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발표 평가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군은 인구 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Ⅲ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는 사업 운영으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