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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청 전경 |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해 반부패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는 반부패 시책 추진 계획과 실행, 성과 및 확산 등 3개 분야 13개 지표에 대해 정성적 및 정량적 평가 방법으로 심사됐다.
시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4년 반부패 청렴시책으로 4대과제 23개 세부시책을 마련해 추진했다.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청렴TF 구성·운영 ▲청렴체감도 자체진단 ▲청렴전문가 컨설팅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또한 ▲청렴 슬로건 선정 ▲매주 화요일 아침 청렴방송 ▲청렴캠페인 ▲청렴교육 ▲부패취약분야 감찰 등 기존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했다.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토크콘서트 ▲반부패·청렴 협약 ▲동네방네 청렴소통 등 새로운 시책도 도입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순천시의 청렴한 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순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천=전만오 기자 manoh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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