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신 고창군의회 의원이 지난 18일 제312회 고창군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 의원은 훌륭한 생태환경을 지닌 운곡 람사르 습지를 보전하면서 동시에 관광 자원화하는 방안의 하나로 국가 정원을 조성할 것을 제안하며 "운곡 람사르 습지 일원이 국가 정원으로 지정된다면, 고창군 관광산업의 새로운 원동력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운곡 람사르 습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해 선운산IC와 고창IC의 중간지점인 부안면 운양리의 백운마을에서 운곡 습지로 향하는 도로와 터널 개설을 주장했다.
아울러 "현재 한빛원전이 관리하고 있는 운곡저수지에 등에 대한 관리권을 가져와서 자율적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신 고창군의회 의원은 운곡 람사르 습지 주변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성 강화를 주장하면서 "사계절이 아름다운 선운산도립공원, 갯벌을 따라 펼쳐진 명사십리 등 우리 군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성을 강화한다면 고창의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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