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청 전경<제공=통영시> |
운영 적자는 케이블카 유지보수와 관광 수익 저하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바에 따르면, 인근 지역 유사 관광시설이 증가하며 관광객 분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통영을 찾는 관광객 수가 감소해 케이블카 운영 적자가 심화되고 있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와 함께 장기적인 유지보수 문제와 수익 창출 부족이 운영의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통영관광개발공사 담당자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시설 개선과 수익 증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피랑 등 관광시설을 재정비하고, 외부 협력을 통해 새로운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답했다.
특히, 관광객 유입을 위한 홍보 전략 강화와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통영의 자연환경과 연계한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지속적인 관광 수요 창출을 위해서는 장기적 전략이 필수적이다.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안정화를 위해서는 정부와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이 요구된다.
관광객 감소와 적자 문제는 단기적 해결책만으로는 부족하다.
감사에서 지적된 사항들을 반영해 체계적인 대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케이블카와 디피랑 등 주요 시설 개선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외부 협력 방안을 통해 관광 수익 증대를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영시는 관광 수익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앞으로 효과적인 정책 마련과 실천이 이루어질지 주목된다.
통영=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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