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1회용품 사용 감량 '찾아가는 자원순환가게' 성공적 마무리<제공=거제시> |
이 행사는 4월부터 11월까지 18개 면·동을 순회하며 18회에 걸쳐 진행됐다.
약 327명이 참석해 1t에 달하는 고품질 재활용품을 수집했다.
참여자들은 생활 속 재활용품을 가져와 수거량에 따라 종량제봉투나 건전지로 교환받았다.
행사는 폐기물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고부가가치 자원 선순환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거제시는 자원순환가게와 함께 '1회용품 사용 감량 위한 실천 서약 캠페인'을 펼쳤다.
시민 2607명이 서약에 동참하며 기후 위기 대응과 환경 보호 의지를 다졌다.
장평동 적십자봉사회, 상문동 청년비전 22, 장승포동 주민자치회 등 단체의 협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훈 자원순환과장은 "협력해주신 단체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원 순환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거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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