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유형 자전거'하모타고'18일부터 시범운영<제공=진주시> |
점검에서 조 시장은 안전성, 운영 효율성, 시민 편의성을 확인하며 원활한 시스템 운영을 강조했다.
'하모타고'는 자전거를 소유하지 않은 시민도 쉽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유형 자전거 서비스다.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더 많은 시민이 자전거를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도록 추진됐다.
시는 자전거 도로가 잘 갖춰진 남강변과 충무공동 일원에 35개 거점을 설치하고, 오는 18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진주시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스템 안정성과 대여·반납 편리성, 자전거 상태 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대여와 반납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운영 상황을 세심히 점검했다.
그는 "공유형 자전거는 시민들이 환경 보호와 건강 증진을 실천할 좋은 기회"라며 "이번 시범운영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이어져 진주시가 자전거 친화도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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