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청 전경.=중도일보DB |
이날 기념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성만 도의회 의장, 도의원 및 도내 농업인 단체장, 농업계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 전문 기술 개발 보급과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농업 명장 2, 농업인 대상 10) 및 시군(7개 시군), 농업계 고등학교(교사, 학생)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
올해 경북 농업 명장에는 이상도(양돈, 의성), 장현기(사과, 영천)씨가 선정 10개 부문별 우수농업인에게 주어지는 농업인 대상 전체 대상에는 이연호(오이, 상주)씨가 선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 부문 이남재(문경), 친환경 농업부문 최진석(포항), 과수·화훼부문 김완진(상주), 채소·특작부문 금삼호(경주), 농산물 수출부문 김미숙(경산), 농산물 가공,유통부문 황영숙(예천), 축산부문 우지원(영천), 청년농업인부문 임혜숙(영주), 여성 농업인 부문 이지남(영덕)씨 등이 수상했다.
2024년 시군 농정 평가에서는 상주시가 대상을 수상 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영주시(시부), 의성군(군부), 우수상에는 안동·문경시(시부), 청도·예천군(군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고 부상과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첨단농업, 농식품 유통혁신은 향후 미래 농업의 신동력 원이 될 것이다. 우리 후손들이 농업과 농촌에서 행복을 찾고 잘사는 경북을 만들 수 있도록 경북 농업을 더욱 꼼꼼히 챙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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