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 전경. |
7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10월 21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은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농업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초적인 내용 위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강사들의 실제 사례를 통한 강의와 실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 과정에는 토지거래 기본상식, 귀농·귀촌 기본소양, 귀농 창업설계, 작목선택과 텃밭가꾸기 등 신규 농업인들에게 필수적인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실제 영농에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것으로 전망된다.
채기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에 새롭게 진입하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고, 성공적인 영농 정착을 이뤄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에 진행된 영농기초기술교육은 90%의 높은 수료율을 기록하며 신규농업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현재 진행 중인 하반기 교육에서도 교육생들의 강의 참석률이 80% 수준을 유지하며 높은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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