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정산초등학교 전교생 80여 명이 참여해 로봇 축구, 미션 로봇 레이싱, 카프라 뚜루, 3D 펜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으며 정산초 다목적실 4곳에 각기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미션 해결형 로봇 레이싱에서 팀워크와 문제 해결 능력 깨우치기, 카프라 원목 교구를 활용한 미로 만들기와 뚜루뚜루 로봇을 이용한 코딩 게임, 3D 펜으로 창의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메이커 체험, 팀별 로봇 축구 경기 등이다.
소프트웨어 미래채움 나원식 충남센터장은 "정산초등학교 소프트웨어 캠프를 통해 충남 지역 학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활용 능력, 창의력, 코딩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정보 교육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교육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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