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회의에서 8.15 통일 독트린 및 민주평통 주요 업무 추진 방향 공유,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탈북민 멘토링 사업 추진실적 점검, 천안시협의회 하반기 운영방안과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북한의 대남 적대 정책 지속, 불안정한 국제정세 등으로 인해 통일환경이 급변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한의 변화를 유도하고 국론을 결집할 방안 등을 제시했다.
안상국 협의회장은 "제21기 민주평통이 출범하고 지난 1년간 통일 기반 조성 사업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을 따뜻하게 포용하고, 지역공동체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다양한 통일 활동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며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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