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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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의 3분 경영] 꿈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 승인 2024-08-29 17:10
  • 신문게재 2024-08-30 19면
  • 정바름 기자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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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환 대표
40대말에서 50대 초반의 팀장과 그룹장을 대상으로 '리더의 역할과 조직 장악하기' 강의를 했습니다. 내용 중 '나는 나를 좋아하는가?' 진단이 있고, '나는 꿈을 갖고 있고 지금 실천하고 있다'라는 항목이 있습니다.

꿈이 있는 분은 손을 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30명 중 2명만 손을 들었습니다. 물론 "꿈이 없는 분, 손 들어 달라"고 했어도 결과는 같을 것입니다. 없는 것과 표현하지 않는 것과는 차이가 있지만, 꿈이 있어도 실행하지 않으면 의미나 성과는 매우 떨어질 것입니다.

20대만 해도 어떤 직업과 직장을 선택할까? 직장에서 어떻게 성장할까? 언제 결혼하고, 집은 어떻게 하고, 아이를 몇 명 낳을까? 호기심과 하고 싶은 것도 많고,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펼칩니다. 매우 높으며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실천하고 있는 젊은이도 많습니다. 하지만, 40대 이상 직장인들에게 꿈을 질문하면 실례라고 합니다.

직장에서 성장의 한계를 인식하고 체념한 탓일까요? 정착한 가정에서 변화를 이끌기 어려움일까요? 이미 현 생활에 안주하여 안정을 즐기기 때문 아닐까요? 많은 40대 이상 직장인이 되고 싶고 하고 싶은 것, 바라는 것이 없습니다. 있다면 가정의 화목, 자녀가 잘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120살까지 산다고 하네요. 죽는 그 날까지 자신이 꼭 해보고 싶은 것 50개만 선정하면 어떨까요? 80대까지 배우며 즐기고 성과를 낼 수 있는 잘하며 좋아하는 일을 준비하는 것 어떨까요? 살아가는 매년 10개의 의미 있는 목표를 정해 달성해 가면 어떨까요?

매일 6개의 우선순위를 정해 공유하고 실행해 가면 어떨까요? 꿈이나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하는데 무엇이 중요할까요? 힘들고 지치고 어렵고 외로울 때 어깨에 기댈 수 있는 동반자가 있으면 좋겠지요?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걸어갈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동기부여 하고, 가끔 좋은 결과가 있으면 본인에게 선물을 전달하면 어떨까요? 결국은 자신의 의지이며 열정입니다. 흔들리지 말고, 정한 꿈이나 목표를 우직하게 열과 성을 다해 이끄는 하루 되세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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