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빵을 만들며 팀워크를 발휘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협력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프로그램에서는 쌀 쿠키, 초코 브라우니, 찰꿀빵 등 다양한 빵을 만들어 보며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총 3회기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생 자녀와 양육자를 대상으로 한 8가족이 참여하고 있다. 프로그램에서는 국내산 쌀을 사용한 건강한 베이킹을 배우며,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아 자극적이지 않은 빵을 만들 수 있다. 특히, 베이킹 초보자도 간단하고 쉬운 레시피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유용한 팁을 얻을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부여군 가족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건강한 음식을 만들며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서희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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