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자료화면<제공=창녕군> |
조기재배는 벼 조생종 품종을 이른 봄에 육묘해 벼의 수확시기를 앞당기는 재배법이다.
태풍 등과 같은 기상재해를 최소화하는 등 재배 안정성 향상으로 논의 이모작 활용도 증가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군내 조기재배 계약농가는 50농가 78ha 규모다.
전용 육묘장에서 생산한 육묘를 군 예산 지원을 통해 지난 4월에 모내기를 완료했고 이번에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이번 첫 수확을 시작으로 약 10일간 조기재배 수확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확 후 롯데유통 계열사 전국 800여 개 매장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성낙인 군수는 "첫 모내기에 이어 무사히 벼 조기재배 첫 수확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창녕의 우수한 고품질 쌀 조기 출하로 햅쌀 시장을 선점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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