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하계 전지훈련 유치 자료화면<제공=진주시> |
시에 따르면 역도 청소년 국가대표팀, 초등부 축구팀, 중등부 복싱팀, 현대백화점 양궁단 등 하계 전지훈련 방문에 이어 역도 실업팀 및 학교 운동부 ▲하이트진로 ▲공주시청 ▲인천광역시청 ▲강원특별자치도청 ▲순창군청 ▲공주여자중학교 선수단 40여 명이 진주를 찾아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12일부터는 소프트테니스 종목에서도 ▲서울시청 ▲옥천군청을 비롯한 초등·고등부 5개 팀 50여 명이 전지훈련을 위해 진주를 방문했다.
특히 역도의 경우 지난 2023 진주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좋은 성적을 거둔 원종범(강원도청) 선수 등 스타급 선수들이 다시 한번 진주를 찾아 하반기 세계대회 입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진주는 우수한 기후조건과 스포츠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전지훈련의 최적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의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와 진주시체육회는 전지훈련 유치를 위해 숙박비 지원, 공공체육시설 이용료 면제,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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