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함양군수, 박완수 도지사 만나 주민숙원사업 지원 건의<제공=함양군> |
군에 따르면 이날 진 군수는 박완수 도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함양군 발전을 위한 ▲지방도 1023호선9함양~하동) 국지도 승격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오도재터널 등과 관련한 사업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며 경남도의 적극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진 군수는 지리산을 넘어 함양군과 하동군을 연결하는 지방도 1023호선 국지도 승격과 미개설 도로 23.8㎞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속한 승격 등을 위한 경남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겨울철 교통통제 및 선형 불량 등으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는 지방도 1023호선(구양~월평) 구간 정비를 위한 오도재 터널 필요성을 설명하고,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경제성 논리를 넘어 사업 추진이 절실함을 강조했다.
진병영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해당 부서 국장이 참석한 자리에서 "검토를 잘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